대학생이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

기업의 입장에서는 대학생은 잠재적 고객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모션이나 광고를 하는 것은 어렸을 적에 익었던 도구나 툴이나 매체들을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여기서는 직장인이 된 이후에도) 사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유년기에 콜라를 많이 마신 사람일수록 성인이 되서 비만이 될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를 계속 먹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청량음료 회사들은 성인 타겟의 광고 대신 청소년 대상의 광고 및 판촉에 힘을 쓰고 있으며1,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국가들은 학생들의 이러한 스노우볼링을 막기 위해 교내 자판기나 매점에서의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시키고 과일 주스를 급식에 배식하는 등의 방책을 쓰기도 합니다.2

많은 기업들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싼 가격에 자사 제품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재학 증명서나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학교 도메인이 들어간 이메일주소만 있다면, 기업에서는 수 백에서 수 천 만원의 라이센스 비용을 매 년 물어야할 것들을 대학(원)생 신분으로 수 만원에서 수 십 만원 내로 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 토막글의 주제입니다.

1. Food Advertising and Marketing Directed at Children and Adolescents in the US
2. Children are banned from buying fizzy drinks such as Coca-Cola and Dr Pepper in Russia 'to protect the health of minors'

애플 온 캠퍼스 (AOC)

애플 제품들이 가격이 타사 동일 성능을 가진 제품보다 비싸다는 건 거의 상식에 가깝습니다. 거기다 가격방어도 죽여주게 잘 되서, 대부분 2 ~ 3년 전 제품 가격이 떨어져봤자 3 ~ 40 정도 떨어진게 다행일 정도죠. 애플은 애플 온 캠퍼스라는 제도를 통해서 교육 기관용 할인 페이지를 따로 제공합니다. 이 페이지는 한국 애플 온 캠퍼스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한양대학교의 경우 위한에 로그인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교직원들은 8 ~ 14%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살 수 있으며, 300만원대 맥북 프로 15인치나 이쁜 쓰레기통인 풀옵션으로 땡기면 3천만원 견적이 나오는 맥 프로 제품을 구매할 때 그 효험(?)을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드림스파크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드림스파크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드림스파크는 대학 생활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녀석입니다. 학생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자 도구 무료 제공 프로그램인데, 기본적으로 학부 시절 많이 쓰게 될 비주얼 스튜디오나 윈도우 서버 2008과 같은 제품을 무료로 써볼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림스파크를 홍보를 많이 하지만 -nix 기반에서 개발을 자주하는 입장에서는 별로 탐탁치 않은 면이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윈도우 기반 개발 환경에 종속적이게 되버리는 현상을 쉽게 볼 수 있고, IDE 환경에서 개발하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면이 적잖이 있기 때문입니다. 뭐 쓰는 건 말리지는 않습니다만, 여러 도구들을 사용해보거나, 비주얼 스튜디오의 경우 확장 프로그램을 꼭 깔아서 쓰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현재 드림스파크에서 제공하는 제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로 쓰는 제품만 적어 놨습니다.)

  1. Visual Studio Community 2015
  2. Visual Studio Light Switch 2011
  3. Windows 스토어 개발자 계정
  4. Windows Embedded 8.1 Industry Pro3
  5. XNA Game Studio 4
  6. SQL Server 2016 Enterprise / 2014 / ...
  7. Microsoft Azure
  8. Windows Server 2012
3. 기존 윈도우와는 다릅니다만, 임베디드 윈도우의 경우 7 버전 이후부터는 커널 구조는 같되 임베디드 장비에서는 사용이 안되는 드라이버들이 빠진 채로 배포가 되는 형태입니다. 공인인증이나 뱅킹의 경우 이러한 문제 때문에 작동이 되지 않기도 하고요.

학생이나 교직원이라면, .ac.kr이나 . edu와 등으로 끝나는 교육 기관 이메일로 드림스파크에서 인증 후 가입만 받으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별다른 복잡한 절차는 없습니다만, 대부분 IDE와 OS가 그렇듯이 수 기가에서 수 십 기가 정도의 용량을 차지함으로 다운받기 전에 미리 하드 용량을 확인해보는게 좋습니다.

오피스 365 에듀케이션

대학생이 되면, 오피스 작업을 할 일이 많은데 아쉽게도 정품을 구입하자니 돈이 드니 복돌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행히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대학생에게 오피스365를 대학 재학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합니다. 드림스파크와 마찬가지로 .ac.kr이나 .edu로 끝나는 교육 기관 이메일로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학교 생활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제품들입니다.

  1. Word
  2. Excel
  3. PowerPoint
  4. OneNote
  5. OneDrive
  6. Sway
  7. SharePoint
  8. Delve
  9. Yammer

사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빼고 잘 쓰지는 않습니다. 쓴다면, 원노트와 원드라이브 정도인데, 이 조차도 에버노트드롭박스가 있는 상황이죠 사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런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이다보니 별로 쓸 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_-a

Github Student Developer Pack

개발을 하면서 Github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 2012년도에 트위터를 하면서 접했었는데, 그 당시 저는 형상관리나 버전관리라는 개념을 SVN으로 알고 있었고, 좀 많은 문화 충격을 받았었죠. 이제는 누구나 Githu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Github보다는 Git이라는 녀석을 먼저 알아야겠지만 그건 좀 넘어가고, Github에서는 개발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발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뭐, 몇몇 유료 제품에 대해 크레딧을 주거나, 아님 무료로 이용할 권한을 주는 형식이죠.

  1. ATOM
  2. AWS educate
  3. bitnami
  4. CrowdFlower
  5. DigitalOcean
  6. dnsimple
  7. Github
  8. HACKHANDS
  9. Microsoft Azure
  10. namecheap
  11. SendGrid
  12. stripe
  13. Travis CI
  14. UDACITY
  15. UNREAL Engine

국제학생증 할인

국제학생증이라는 것을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도 대학교 2학년이 될 때까지 존재 자체를 몰랐습니다. 뭐 여하튼, 국제학생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높게 사는 것은 The Economist 온라인 할인 혜택이었습니다. 15000원/년으로 이코노미스트를 온라인 구독 가능했었습니다. 지금은 그 제휴가 사라진거 같아서 많이 아쉽네요.

소프트웨어 할인

일반적으로 20%에서 50%할인이 제일 많은 거 같고, 75% 같은 꽤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 해주는 곳들도 존재합니다. 당연히, 재학증명서나 학생증, 학교 이메일 인증이 필요하며, 1년 무료 라이센스나 4년 혹은 재학기간 동안 무료로 쓸 수 있는 라이센스를 주는 곳들도 존재하니, 소프트웨어 살 때 부담스럽다면 한 번 학생 할인이 존재하는지 찾아보는게 좋습니다. 추천할 만한 것들 위주로 작성해 놓았습니다.

태블로

데이터 시각화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태블로입니다. 1년 무상 라이센스를 제공합니다만, 학교 인증 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데이터 시각화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 써보는 걸 추천합니다.

Jetbrains

학생 이메일 등록만 하면 전제품을 학기 재학 중에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1. IntelliJ : JAVA 개발하면서 이클립스에 진절머리가 났다면, 한 번 써볼만한 녀석입니다. 연간 699달러 정도하는 라이센스비 걱정 없이 학생 신분으로 마음껏 써 보세요! 참고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가 IntelliJ 기반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
  2. pyCharm : 파이썬을 터미널에서 개발하기 힘들다고요? IDE를 써도 불편하다고요? 그렇다면 답은 파이참이죠.

이것 이 외에도 phpStrom, RubyMine 등이 있습니다. 뭐 필요에 따라서 쓰시면 됩니다.

Paper 3

페이퍼 3의 경우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세일 기간 + 학생 할인을 붙이면 최저 17달러에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드롭박스

드롭박스는 가끔가다 캠퍼스컵과 같은 대학생을 상대로한 무료 용량 증설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저 같은 경우 25기가의 용량을 캠퍼스컵을 통해 받았습니다.

Intel

  1. Intel Parallel Studio XE (vTune)
  2. Intel Distribution for Python (Beta)
  3. Intel System Studio
  4. Intel Video Pro Analyzer
  5. Intel XDK

인텔 페레럴 스튜디오나 vTune 가격은 정말 억 소리 나오지만, 학생용 라이센스를 발급받아서 쓴다면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병렬 프로그래밍 할 때 정말 스트레스 덜 받을 수 있으니, 관련 과목 (멀티코어프로그래밍이라던지 멀티코어프로그래밍이라던지 멀티코어프로그래밍이라던지) 을 수강할 시 사용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잡지 할인

정말 많은 잡지들이 대학생 구독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잡지 위주로 그런 경우들이 많은데, 좀 얍삽한 거 같지만, UPA 사이트에서 잡지를 검색 해본 후, 원하는 잡지사 사이트의 학생 할인 혜택을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잡지사는 이코노미스트, TIME,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등등이 있습니다.

기타 할인

이 외에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Apple Music

여기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애플 뮤직은 미국 계정으로 구독하는 걸 추천합니다.

Amazon Prime

Amazon Prime Student라는 이름으로 초기 6개월 무료, 연간 49달러 구독이 가능한 플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ac.kr 도메인은 엑셉이 안 되고, .edu 도메인만 엑셉이 됩니다. (이 할인 혜택은 미국 전용이라 .edu 이메일만 받는다는 걸 이용한 꼼수입니다.)

기본적으로,

  1. 배송료 없음
  2. 2일 내 배송
  3.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제공

정도의 혜택을 볼 수 있으며, 해외 직구시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 정말 큰 도움이 되니, 직구를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results matching ""

    No results matching ""